애틀랜타 한국학교에서 열린 제8회 동요대회에서 ‘섬집아기’를 부른 이수아(5세)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입학전인 K반 소속의 이수아 양은 2주전 열린 각반 예선전을 거쳐 7일 전교생이 모인 본선 무대에 섰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해님, 병아리, 가나다, 너구리, 갈대, 달님, 도토리반 등 8개학급에서 선발된 16명의 학생들은 곰세마리, 반달, 퐁당퐁당, 노을, 학교종 등의 동요를 한국말로 정확하게 불러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영혜 음악학원장은 아이들이 한국말로 노래를 외워 끝까지 실수없이 부르는 모습에 놀랐다며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부모와 함께 동요를 불렀을 어린이들 모습을 상상하니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황재원 기자>
동요대회 입상자 명단
대상-이수아/금상-김애리/은상-노엘, 송해나/동상-임현지, 원하나, 양지인/장려상-주정우, 허진영, 김진우, 류지훈/고운목소리상-고은서/포현상-서중선/열심상-장원재/율동상-박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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