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플룻 연주자 서윤영
국립합창단과 함께 한 무대에 선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벅찰 지경입니다 국립합창단 애틀랜타 공연에 특별출연하는 서윤영(26)양은 이번 무대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 졸업을 앞두고 대한민국 최고 합창단이 서는 무대에 설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케네소우 음악대학에서 수학중인 서 양은 동생 서윤경(25)양의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루이스게인(Louis Ganne)의 안단테 스케르조(Andante et Scherzo)를 연주할 계획이다. 서 양은 지금도 계속 연습에 매달리고 있다며 좋은 무대에서 최고의 연주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②성악인 김영옥
음악인의 한 사람으로 이곳 애틀랜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단원 모두가 성악 전공자로 수준 높은 연주는 물론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립합창단은 특히 해외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다. 이번 공연을 통해 이곳 애틀랜타에 있는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교민과 지역 합창단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③임마누엘 지휘자 이대진
국립합창단은 우리 나라 합창 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발전을 목표로 창단된 곳으로 2000년 3월 재단법인화 되면서 국립극장 전속 단체에서 프로합창단으로 재발족됐다. 국립합창단은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지고 지금까지 수많은 연주회 무대에 올랐으며 매번 관객들의 갈채를 받는 전문 합창단으로 유명하다. 이번 애틀랜타 공연을 통해 깊어가는 이 가을에 아름다운 합창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정리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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