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여회원교회간 협동선교 추진
북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장인 김만풍목사가 8일부터 콩코드에서 열리고 있는 목회자 수양회겸 설교말씀 학교 행사주관을 위해 샌프란시스코에 왔다.
현재 워싱턴지구촌교회 담임을 맡고 있는 김목사는 지난 6월 침례교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선출되어 내년 회계년도까지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콩코드한인침례교회에서 열리고 있는 설교학교에서 9일 기자를 만난 김만풍목사는 “ 목회자의 말씀 사역을 돕기 위해 설교말씀 학교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총회장으로서 김목사는 “회원 교회 서로간 필요로하는 것을 공급하며 전도와 제자 훈련 단기선교에 역점을 두고있다”고 말했다. 또 750여교회에 이르는 회원 상호간 교제와 목회정보 교환,협동 선교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92년부터 워싱턴지구촌교회를 담임, 어른만 500여명이 늘어났다고 밝힌 김목사는 “말씀이 바로 선포되고 선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교회는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지구촌교회는 셀교회 중심의 성도들의 양육과 제자훈련,세계선교와 지역봉사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한인교회의 과제로는 국제무대에선 교회의 특성을 살려 성경에 기초한 교회로 평신도를 무장, 세계 선교의 주역이 돼야함을 강조했다. 김목사는 이번 말씀학교에서 ‘상담설교’ 그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만풍목사는 합동신학교 목회 상담학 교수와 남서울교회 담임으로 목회를 하다가 이동원목사 후임으로 워싱턴지구촌에 부임 담임 사역을 해오고 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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