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목사.북미남침례회한인교회 설교말씀학교 특강
콩코드 한인침례교회서 4일간개최
미전역서 160여명 목회자,사모 참석
목회자들의 최대 과제는 강단에서 주님의 양무리들에게 어떻게분명하고 풍성한 양질의 꼴을 먹이느냐에 있다.
이러한 일선 목회자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명설교를 위한 설교말씀학교가 지난9일(화)부터 11일까지 3일간 콩코드한인침례교회(길영환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북미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총회장 김만풍목사) 목회부(부장 위성교목사.) 주최로 열린 이번 목회자 수양회를 겸한 설교말씀학교에는 미전역에서 16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하는등 높은 관심속에 열렸다.
주강사인 이동원목사(한국 지구촌교회 담임목사)는 첫날인 9일 ‘우리시대에 회복해야 할 바울식 설교’라는 주제를 통해 그리스도중심의 복음전도적 설교로의 회복을 강조했다. 이동원목사는 바울설교의 3대 특성으로 ▲ 강해적 설교▲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 복음전도적 설교‘를 제시했다.
등록교인 2만 5천여명의 한국 지구촌교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담임을 맡고 있는 이동원목사는 이날 강해설교 준비를 위한 10단계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목사는 강해설교 10단계로 ▲1단계 본문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2단계 중심아이디어 파악과 제목설정,▲3단계 개요작성, ▲4단계 석의(Exegesis),▲5단계 대략의 정리 ▲6단계 서론 및 결론 작성 ▲ 7단계 적용 및 예화 삽입▲ 8단계 원고의 기록 및 완성 ▲ 9단계 원고 낭독 및 원고 수정 ▲ 10단계 기도 및 의탁으로 제시했다.
또 이목사는 설교 준비를 위한 도서와 대표적 외국인 설교자들의 설교를 추천하기도 했다. 콩코드침례교회당에서 매일 오전9시부터 열린 설교학교에서 김만풍목사(워싱톤 지구촌교회 담임,침례교 총회장)는 “‘상담설교’그 이론과 실제”를 강의 했다. 또 박인화목사(달라스 한인제일침례교회)는 ‘설교와 영상’ 설훈목사(래드우드 코너스톤 커뮤니티교회)는 ‘시리즈 설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설교학교를 준비한 위성교목사(북가주 제일침례교회 담임)는 “만성적 불확실성의 시대에 목양일념으로 수고하는 목회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수양회겸 설교 말씀학교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콩코드한인침례교회의 길영환담임목사(미남침례회 제2부총회장)는 ‘당초 6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160여명이 참석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가 열린 콩코드한인침례교회는 8-10일까지 저녁시간에는 이동원목사와 김만풍목사를 강사로 일반교인과 참석목회자 대상의 부흥집회도 개최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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