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랜드 아시안 아메리칸 테스크 포스 의장직을 역임했던 박영남씨(사진)가 지난 1991년 코리안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클럽이란 이름으로 미국에 사는 한인동포들에게 미국의 각종 제도와 절차를 인식시켜 왔던 한인포럼이 금년말을 기해 그 맥이 끊긴다.
최근 이를 주재해온 박영남 한인포럼 대표는 “소수민족인 우리네가 미국의 본 바탕을 조금이나마 깊이 있게 살펴서 우리 이민의 삶을 풍요롭게 해보자는 취지에서 실시해왔던 한인포럼이 이제는 힘에 부친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 중단해야 겠다는 마음을 먹게까지 되었다. 누군가가 계속해 주었으면 하지만 마음같지 않다. 중국계측에서 취지를 살려 보겠다기에 그러라고 했지만 그리곤 또 소식이 없다.고 그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사유를 밝히며 못내 아쉬움을 표했다. 박영남씨는 이 모임을 1991년 달라스 코리안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클럽이란 조찬모임으로 시작, 지난 2001년 한인포럼으로 이름을 바꾸기까지 44회, 한인포럼 39회, 통산 83회를 진행해 왔다. 햇수로는 7년에서 한 달이 빠지는 기간. 박영남씨는 현재 한미연합회(KAC) 달라스 포트워스 지부결성에 초석을 다져 한미연합회탄생에 산파역을 다지고 현재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한인포럼을 중단하는 박영남씨는 오는 12월 그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언론인들을 초청, 쫑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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