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Radio Korea Atlanta)가 내달초 개국을 앞두고 22일부터 시험방송을 시작한다.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지사는 AM 1420 채널을 이용해 오전 7시부터 하루 11시간 방송될 예정으로 별도의 수신기 없이 공중파를 이용해 청취가 가능하다.
15일 본보를 방문한 하선언 대표와 김일성 총괄이사는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진출배경을 설명하며 동포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방송국이 되겠다는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하 대표는 공중파를 이용하는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는 디켑카운티와 귀넷카운티 일대 한인타운 전역을 가청취권으로 두고 있다며 음질 역시 한인 방송들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3년전부터 애틀랜타 진출을 염두에 두고 채널확보에 힘써온 이들은 투자자 모집을 마치고 최근 중국계 방송국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일성 이사는 라디오 방송은 동포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모든 청취자가 기자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활발한 의사소통에 운영의 중심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는 방송·영업부문에 종사할 사원을 모집한다. 방송업계 경험을 가지고 있거나 관심과 소질을 갖춘 사람으로 애틀랜타 현지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문의:805-302-0251/
earlkim66@yahoo.com
<황재원 기자>
love@koreatiemsatl.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