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한의원 원장 김건진 박사(61, 사진)가 텍사스 한의사협회 7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지난 13일 오후 7시에 수라식당에서 이 같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된 가운데 부회장으로는 지난 2년간 부 회장직을 수행했던 동우한의원 정용웅 박사를 유임키로 결정했다.
이날 6대 회장으로 지난 2년간 봉사해온 전승한의원 원장 송경식 박사에게는 그간의 노고를 치하,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의 4대를 계승하고 있는 김건진박사는 지난해 미주 한의사 총 연합회 4대 회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또 지난해 LA 켈리포니아 주립대에서 가진 아메리칸 리버티 유니버시티에서 큰 딸 김기민원장(32, 미국명 : 캐티 휴스턴 기민한의원)과 같이 부녀가 함께 박사학위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평소 진료중에도 항상 배움의 자세로 임해 만학의 꿈을 이룬 김건진 박사는‘앨러지의 한방치료 및 예방’ 이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은 미국에서 24년간 한방 임상사례를 모아 한방 처방을 낸 것으로 .한의학 분야에 독보적인 새로운 장을 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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