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확한 구매자 명단 확보한 업소 분부터 환불 시행
티켓과 ID 지참 본보에서 환불수표와 교환 예정
서울테크 직판매 분은 제외
지난 추석 개최하려다 주최측의 잠적으로 무산된 본국가수 초청 콘서트 티켓 환불금을 위한 계좌가 마련됐다.
박제성씨(골든 부동산 대표)가 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환불금을 떠맡기로 약정한 후 본보는 박씨의 뜻에 따라 예매처에서 팔린 입장권 판매액을 지난 한 달여간 집계해왔다.
일부 예매처의 판매기록 미비로 정확한 환불액을 산출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온 본보는 더 이상 환불절차를 미룰 수 없다고 판단, 우선 명단을 정확히 본보에 넘긴 판매 분부터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박제성씨가 제공한 환불예비금을 PI 뱅크에‘Concert Relief Fund’라는 이름으로 계좌를 열어 지불준비를 마쳤고 다음 주중 본보에서 환불금을 입장권과 맞바꾸는 형태로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다.
환불을 원하는 티켓 구매자들은 티켓과 함께 예매처에 기록된 대로 성명과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구체적인 환불일정은 다음 주 초에 본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주최자인 서울테크가 직접 판매한 티켓은 이번 환불에서 일단 제외된다. 예매처 환불금액이 박씨 예치금을 밑돌 경우 이 금액을 서울테크 판매티켓 환불에 전용할 수 있지만 현재 피해금액을 추산해 보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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