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한인 주류협회(회장 김윤)는 14일 저녁 7시 용수산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김윤 현 회장을 11대 차기 회장으로 연임했다. 이정무 선거관리 위원장은 두차례 후보자 등록 공고를 냈으나 마감날까지 접수한 이가 없어 현 회장을 연임하려 한다며 회칙에 따르면 회장은 1차례 연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윤 회장의 활동과 관련해서는 임기동안 협회의 재정을 안정화 하고 골프대회를 확대해 협회원들의 친목을 돈독히했다고 설명했다.
만장일치로 재 추대된 김윤 회장은 협회원들을 파악하는데만 2년의 시간이 걸렸다며 지금까지 배운것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2년동안 협회원들에게 실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조금더 협회를 힘있고 크게 키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며 업장에서 필요로하는 소비재들을 공동구매하는 등의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회원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협회 활동에 활발한 회원을 선정, 매년 모범회원상을 수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류협회는 12월 5일(일) KTN 공개홀에서 송년잔치 및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할 계획으로 2004 우수 세일즈맨 시상식도 함께 거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 자리에는 Allied Domecq사의 스톨리 보드카와 싱글몰트 스카치 시음식이 열렸으며 웨스턴유니언사와 J&G 트레이딩이 한인들을 위해 개발한 새로운 서비스를 소개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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