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캠페인과 청소년 계몽 캠페인 등을 펼쳐온 조지아주 국무부가 14일 일요일판 신문 사이에 전단지를 끼워 넣는 방법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 사기’를 경고하고 나섰다. TV와 라디오 등 언론매체를 이용해 기발한 공익광고를 계속해온 국무부는 노인들이 일요일판 신문을 구입한다는 사실에 착안, 투자 사기의 현황과 사례를 적은 한장짜리 전단을 제작했다. 캐시콕스 국무장관은 투자사기가 산불처럼 번지고 있다면서 노인들이 매년 수백만 달러의 은퇴자금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 사기꾼들은 쉽고 빠르게 목돈을 만들 수 있다는 말로 노인들에게 접근해 등록조차 되지 않은 증권을 판매하거나 위조 서약서 등을 작성하는 방법으로 투자액을 빼돌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부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를 공개하고 친구나 인터넷 채팅방에서 투자정보를 얻으려는 행위를 멈출 것을 조언 했다. 또 투자관련 정보를 문의하려면 전화 888-733-7427를 이용할수 있다고 홍보했다.
투자사기를 방지하는 10가지 방법
1. 세련되고 친절한 것에 속지말라
2. 즉각 결정하기를 요구할 때는 ‘싫다(No)’ 는 의사를 확실히 하라
3. 이해하기 어려운 투자법을 설명한다면 일단 의심하라
4. 외모나 목소리톤으로 투자여부를 결정짓지 말라
5. 자신에게 적합한 투자는 본인 스스로 이해할 수 있고 마음이 편한 것이어야 한다.
6. 재정문제는 서둘러 결정하지 말고 객관적인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를 먼저 판단하라
7. 정규 보고서를 요구하고 투자 상황을 항시 살펴라.
8. 벌금을 물고서라도 투자금액을 빼내고 싶은데 중개인이 이를 계속 만료하는 것은 수상쩍다.
9.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이 들면 창피해하지말고 즉시 경찰에 보고해야 한다
10. 원금을 손해볼 상황에서 투자금을 더 요구할때는 일단 의심하라
<황재원 기자>
love@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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