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최근 세계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이 활발한 한국행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통신시장의 경우 새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는 우선 한국에서 그 인기도를 시험해본 후 세계시장에 내어 놓는다. 즉 한국적인 것이 바로 세계적인 것이란 등식이다. 이는 한국사람들이 새로운 것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 판매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것.
이 가운데 가장 대중화 된 것은 휴대폰 시장, 요즈음 나오는 휴대폰의 기능은 일반인들의 상식을 뛰어 넘을 만큼 다양한 기능이 들어있다. 그런데 이러한 기능들에 대한 사용을 가장 빨리 인지하고 사용할 줄 아는 국가가 바로 한국이라는 것이다. 그 대상의 한국국민들은 한국의 청소년층이다. 한국의 청소년층이 유행하는 모델을 개발해 해외시장에 내 놓으면 반드시 판매에 성공한다는 인식이 정보통신 시장에 팽배해져 한국진출 기업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한국이 정보통신 제품의 표준 시험장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반면 한국의 기업 또한 이들 청소년층의 기호를 맞춰 제품을 개발하다 보니 판매율이 높아지고 경쟁력 또한 강해졌다.
SKC즉 선경화학의 카세트 테이프와 비디오 테이프, CD-R, CD-RW, DVD-R 등이 곧 세계적으로 인증된 제품이다.
지난 1월 김웅 대표를 비롯, 김군언 판매부장이 세운 에이스 미디어사(Ace Media)도 바로 그러한 한국제품을 공급하는 회사 중 하나다. SKC 중남부 지역 총판으로 텍사스 지역의 달라스, 휴스턴, 산 안토니오, 오스틴 지역에 비디오 테이프를 비롯, CD, DVD 등을 공급하고, 오클라호마주, 루이지애나 주, 뉴멕시코 주 , 콜로라도주 등에도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 이 지역내 월남계 비디오점을 비롯 흑인계 CD, DVD 점에 공 테이프를 도매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는 에이스 미디어는 현재 달라스 소재 에이스 트레이딩내에 사무실을 공유하고 있다. 에이스 트레이딩의 대표 박영선씨와 한선근씨와는 가족같이 한솥밥을 먹고 있다. 이들을 모두 하나로 묶으면 에이스 그룹.
에이스 미디어의 제품은 세계적 공식인증기관의 인정을 획득했다.
첫째 전 세계적으로 4개사 제품(SKC, Maxell, Ritek, Verbatim)만 인정한 리메이지 에베레스트 프린터에 잉크 젯 타입 인증이 그것이며 또 하나는 미디어폼사의 40X 잉크 젯 공식 인증(전 세계적 9개사 만 인증)이 그것이다.
김웅 대표는 “SKC제품은 한국계 뿐만 아니라 월남계, 흑인계 등에서도 인기가 높다며 “이제 창사 1주년을 맞아 그 동안 에이스 미디어 제품을 사용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