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국 부녀회는 우리조상들이 발명한 우리의 문자를 우리 2세들에게 전달하는 한글학교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사은회를 오는 12월 11일 CEL강당에서 실시한다고 김춘자 회장이 17일 영동장에서 가진 기자초청 오찬석상에서 발표했다
한인학교 교사 약 6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준비위원장 김미숙 홍보이사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회의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라며 “달라스 포트워스의 한글학교가 해를 거듭할수록 그 위상과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고 교회마다 한글학교를 운영함으로써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들 교사들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사은회 실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춘자 회장은 “이번 사은회는 현재 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는 교 사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회원이 아니더라도 관심 있는 분의 많은 참여를 권고 했다. 이 자리에는 김춘자 회장을 비롯 김미숙 준비위원장, 제시카 설 재무가 동석했다.
불우한 이웃돕기에 앞장서 온 부녀회는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출감자 가정방문, 양로원 방문, 범죄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과 교통사고로 신음하고 있는 이웃들을 방문 이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또 내년 2월경 전통문화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글학교 교육자 대표자 협의회는 사은회에 참가할 교사부부들의 참가를 적극 권장하고 참가교사 당 5달러의 참가비를 거출하기로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5년,10년,15년 동안 한글학교에서 교사나 교장으로 봉사하신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장기근속교사를 표창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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