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말 호놀룰루 일원에 내린 폭우로 홍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연방 스몰 비즈니스국(SBA)이 호놀룰루에 재해 사무실을 개설했다.
린다 링글주지사의 요청으로 개설된 호놀룰루 재해사무실은 홍수피해를 입은 주택 소유주들과 비즈니스 업체들에게 저금리의 연방 재해대책 기금을 지원하게 되어 홍수 피해복구 작업이 활기를 뛸 것으로 예상된다.
브루스 톰슨 SBA 캘리포니아지역 사무소장은 호놀룰루 재해사무실은 17일 오전 8시 마노아지역(2800 Woodlawn Dr. #101)에 개설됐다고 밝혔다.
SBA 재해사무실을 통해 주택 및 비즈니스 재해복구 융자 가능액수는 20만달러이상으로 개인이나 비영리단체 운영 비즈니스의 경우 홍수피해 복구 및 수리자금으로 1백50만달러까지 융자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해사무실을 방문할 수 없는 피해주민들은 800-488-5323로 연락해 지원 방법을 안내 받을 수있다. 또한 주택피해 복구 지원 신청서는 1월18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경제적 피해복구 신청서는 8월1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웹사이트 www.sba.gov/dis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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