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이 아칸소주 리틀락에서 열린 빌 클린턴 전 대통령 기념관 개관식 참석 후 19일 달라스를 방문, 기자들과 만나 “달라스는 케네디가 암살 당한 곳”으로 “당시 케네디 전 대통령이 아무리 위험요소가 없다손 치더라도 한 두사람의 적은 존재하는 법인데 오픈 카를 사용했다는 것이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영호 UTA장학회 회장초청으로 달라스를 방문한 김 전 대통령은 영동회관에 삼문 문대동회장 부부, 김영복 축구협회장 부부, 김승복 대한항공 달라스 포트워스 공항지점장, 김정한 삼성 텔레컴 미주법인장, 김두영 달라스무역관장 등과 오찬을 함께 나눈 후 기념쵤영을 했다.
특히 최근 한국사회에서 일고 있는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과 관련 국가보안법은 “국가 존립의 근간이 되는 법”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날 김 전대통령은 영동회관 김승희 대표에게 감사의 표시로 송백장청(松栢 長靑-소나무와 잣나무는 늘 푸르다)이라는 휘호를 선사하고 손명순여사와 함께 영동회관 종업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김 전 대통령은 “이번 워싱턴을 방문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했다”며 끊임없이 주장하는 북한의 미군철수 주장과 관련 “북한이 남침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는 한 미군철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LA 딸 집에서 4일간 머무른 후 귀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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