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사우스웨스트 고교 11학년에 재학중인 김형주군(16, 사진)이 최근 2004-2005 올 스테이트 오케스트라 첼로경연서 대망의 1등을 차지했다.
10세 때부터 포트워스 심포니 데비 브룩의 지도를 받으면서 첼로를 접한 김형주군은 포트워스에서 가진 영 아티스트 솔로 경연서 수회에 걸쳐 1등을 하는가하면 8학년부터는 그레이트 포트워스 오케스트라 프린스펄 첼리스트로 4년간 제1주자(체어) 자리를 유지해 왔다.
현재 UNT 유진 오사치 교수에게 사사 받고 있는 김 군은 랄로 -첼로 콘체르트 D 마이너 가스파르 카사도 바이올린 첼로 협연 프라렐라디움 팬타지아 곡 CD도 출반했다.
첼로연주에 늘 열중하고있는 김군은 학업 성적도 모두 A 학점을 받을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승환 목사의 둘째 아들로 장래 머리로서 승부하는 재정업무나 증권업무의 직업을 택하고 싶다는 김 군은 그러나 지금은 주어진 학교공부에 열중하겠다고 그 뜻을 밝힐만큼 수재형이다. 이에 걸맞게 학교 과 목 가운데 어드밴스 플레이스멘트(AP) Calculus AB 즉 수학이 가장 좋다고. 그런데 김군은 불만이 하나 있다.
자신이 사용하는 첼로 악기가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기에는 너무 부족하다고 한다.
어머니 김양희씨는 “3,000 달러 혹은 5,000달러나 홋가하는 첼로로 연주하는 다른 연주자들에 비해 1,000달러의 첼로로도 그랑프리를 차지했으니 하나님께 감사한다”며 “가능하다면 남들과 같이 제대로 된 첼로를 구입해 주고 싶은 것이 현재의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3남1녀의 다복한 가정을 이룬 김형주 군 가족은 그의 형인 형립도 피아노와 첼로를 연주하고, 여동생 형지는 바이올린을 연주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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