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봉사센터는 20일 오전 10시 봉사센터에서 푸드뱅크 물품을 배포하고 1년간 푸드뱅크 사업을 지원해준 후원단체 및 개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침 9시부터 봉사센터를 찾은 푸드뱅크 수혜자 200여명은 시온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송희섭)와 동방식품(대표 김홍섭)이 후원한 쌀과 푸드뱅크 생필품 등을 배부받았다. 푸드뱅크 김호수 코디네이터는 특별히 쌀 200포대를 지원할 수 있게돼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계속해서 아름다운 선행의 꽃이 피어나 사랑의 훈훈함을 모두가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인봉사센터는 이날 던우디 로터리 클럽, 새한장로교회(담임목사 송상철), 새서울 침례교회(담임목사 최봉수), 뷰티 서플라이협회, 작은 모임(회장 김성희), 시온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송희섭), 동방식품(대표 김홍섭)에 감사패를 전했다. 이날 쌀 150포대와 함께 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한 시온연합감리교회의 송희섭 목사와 나인배 권사는 이웃과 부모를 공경하라는 성경의 말씀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특별히 지난주 새성전에 입당하게 됨을 감사드려 선물을 준비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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