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차량안전국(DMVS)과 조지아공공안전국(DPS)은 17일 추수감사절 교통사고 예측자료를 발표하고 여행객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나섰다. 두 관계기관은 올해 추수감사절에도 큰 교통혼잡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여행이 시작되는 24일(수) 저녁 6시부터 28일(일) 한밤중까지 106시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는 총 3,470건으로 이로인한 희생자는 부상이 934명, 사망이 2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제임스 데이비스 차량안전국 위원은 여행로를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급격히 날씨가 추워질 것을 감안해 월동장비를 갖추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주당국은 추수감사절부터 시작되는 연휴기간에 교통사고가 급증한다며 올해도 경찰력을 총 동원해 음주운전 등의 사고요인을 철저히 가려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별표 G-S-P’ (*477)를 누르면 인근 경찰서로 자동연결되는 신고 시스템을 도입, 음주운전자로 보이는 이들을 즉각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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