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자원봉사 경험 벌써부터 마음이 뿌듯합니다
애틀랜타 한인청소년센터(회장 권요한) 주관으로 다운타운 천주교회에서 노숙자 배식 봉사에 참가하게 된 청소년들이 19일 저녁 7시 한인회관에서 예비모임을 가졌다. 불우이웃을 돕는 봉사정신을 고취하고 대학진학시 필요한 가산점 취득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고등학교 10~12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내달 중순까지 매주 본인이 편한 시간을 택해 참가할 수 있다. 현재까지 참가의사를 밝힌 학생은 40여명 수준으로 이들은 다른 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일요일 아침 550명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게 된다. 동생과 함께 예비모임에 참석한 데이비드 김(피치트리고교 11)군은 봉사활동은 처음이지만 남을 도와준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진다며 가산점 보다는 마음 편하게 봉사하는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어른스럽게 답했다. 권요한 회장은 청소년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인생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봉사가 끝난 후에는 봉사 증명서가 발급된다고 덧붙였다. 참가문의: 770-402-7448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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