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일부터 워싱턴·오리건 등 서부지역 시행
연방법 따라 에퀴팩스 등 3개 기관 공동사이트 구축
다음달부터 워싱턴·오리건·캘리포니아 등 서부지역 주민들은 연 1회에 한해 무료로 크레딧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최근 연방의회에서 통과된‘공정·정확 크레딧 거래법’은 국내 3대 신용조사기관이 매 12개월마다 한번씩 개인 신용상태에 관한 리포트를 무료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상기관은 온라인서비스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신용리포트를 제공하는 에퀴팩스(Equifax), 엑스피리언(Experian), 트랜스유니언(TransUnion) 등 3개 기관이다.
이들 3개 신용조사기관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인터넷사이트(www.annualcreditreport.com)을 개설, 내달 1일 새벽 0시부터 무료 크레딧 리포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관계자들은 언론보도 등으로 수많은 주민들이 온라인으로 무료 리포트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처리하는데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달 서부지역을 시작으로 제공되는 무료서비스는 중서부지역은 내년 3월부터, 남부지역은 6월부터, 동부지역은 9월부터 각각 시행될 예정이다.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외에 무료서비스가 실시되는 서부지역에는 알래스카·애리조나·캘리포니아·콜로라도·하와이·아이다호·몬태나·뉴멕시코·네바다·유타·와이오밍 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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