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달라스 한인축구협회가 내년 미주 한인 체육대회 축구 우승을 목표로한 달라스 대표선수 선발에 나섰다.
28일 샌디 레이크 축구장에서 달라스 한인축구협회는 달라스 전 축구인들을 대상으로 2004년 달라스 축구협회장 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향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하여 축구 꿈나무들을 조기육성, 미주 체전 우승을 달성한다는 계획인 김영복 축구협회장은 “50대 불루윙스, 40대 레드 데불스, 40대 KSC, 40대 마이더스 등이 참가했던 로컬 축구리그가 종료됨에 따라 각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축구인들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축구를 통해 건전한 여가와 힘든 이민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김회장은 달라스 축구대표팀이 기량은 뛰어난데 매회 미주체전 대회마다 준우승에 그쳐 아쉽다면서 오늘 선발되는 달라스 선수들은 내년 9월 개최예정인 축구대회까지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국진 전무이사가 주심을 맡은 가운데 청년 선수들은 추운날씨에도 불구 비지땀을 흘리며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한인 축구동호인들은 팀에 관계없이 4개조로 조를 편성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우승팀에게는 트로피 및 부상을 수여되고 감독상, 최우수 선수상, 득점상, 인기상, 감투상 등 개인상도 시상된다.
달라스 대표선수 훈련에 사령탑이 될 인국진 전무이사에 따르면 현 달라스 한인 축구인은 약 200여 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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