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상담 클리닉 ‘The Road to Recovery, Inc’ 5호점 개점
이민자이기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크지요
상담 클리닉 ‘The Road to Recovery, Inc(대표: 로시오 우디)’ 5호점이 최근 챔블리 프레지덴샬 드라이브에 문을 열었다. 지난 1995년 1호점을 시작으로 이민자들이 밀집한 디켑(3155 Presidential Dr. Suite 104, Atlanta, GA, 30340)·캅·홀·귀넷·클레이톤 카운티 등지에 심리상담소를 개설한 우디 여사는 몇년 전까지만 해도 한인들을 위한 알코올/약물중독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었다면서 한인과의 친분관계를 설명했다.
이민자들만을 전문적으로 다루어온 이 상담소는 5개 사무소를 오픈함에 따라 조지아주 최대규모의 외국인 상담센터로 발돋움하게 됐다. 페루출신인 우디씨니는 좋은 치료를 받는 것만큼이나 쉽게 진료소를 찾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타주에서까지 몰려드는 사람들을 보면서 곳곳에 클리닉을 운영해 접근을 쉽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약물남용 치료를 전공한 그녀는 현재 심리 상담 전문가를 직접 양산해 내고 있다.
그만큼 고급 인력을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우디씨는 가정폭력이나 마약중독 문제가 이민사회에서 특히 심각하다며 이런 문제는 돕고자하는 마음만으로는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The Road to Recovery, Inc’은 가정폭력, 분노조절, 청소년 개발, 부모교육 등의 가정 프로그램과 DUI, 마약재활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770-220-2885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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