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서 12월 22일까지 대행…ID, 티켓 지참해야
예매처 판매 분에 한해…원거리 구입자는 우송도
지난 추석 열리려다 흥행업주의 잠적으로 무산된 본국 가수 초청 콘서트 티켓의 환불이 29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실시된다.
박제성씨(골든 부동산 대표)가 개인적으로 제공한 기금을 바탕으로 환불절차를 준비해 온 본보는 각 예매처의 판매 세부사항이 최근 취합돼 예정보다 2주정도 늦게 환불을 시작하게 됐다.
티켓 구입자들은 티켓과 함께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휴대하고 본보를 방문하면 환불받을 수 있다. 신분증의 인적사항은 예매처에 기록된 것과 일치돼야 한다.
본보까지 방문하기 힘든 원거리 거주 티켓 구입자들을 위해서는 이번 환불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환불금 수표를 우송하는 방법을 강구할 예정이다.
그 동안 일부 예매처의 입장권 판매액이 콘서트 무산파동 초반 본보가 입수한 판매액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으며 아직도 일부 예매업소 판매분은 서울테크의 기록과 차이가 있어 환불을 진행하면서 이에 대한 보강 실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환불에서는 각 예매업소 외에 서울테크를 통해 직접 판매된 티켓은 제외된다.
▲본보 주소: 12532 Aurora Ave. N. Seattle, WA 98133
▲전화번호: (206)622-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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