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77명의 연사가 초청돼 한인동포들이 알아야 하는 유익한 토론회를 이끌어온 박영남 한인포럼 대표가 29일 영동회관에서 그 대미를 장식했다.
그러나 한인 포럼은 종료됐으나 이를 아쉬워하는 중국계 달라스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 디스트릭 줄리아 소 커뮤니티 개발국장에 의해 재개될 전망이다.
이날 박영남 대표는 지난 1991년 10명이 참석한 첫 포럼 이후 현재까지의 포럼 진행상황을 설명하면서 그 간 조력을 아끼지 않았던 연사를 비롯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지금 현재의 코리안 아메리칸 포럼으로 시작된 지난 2001년 이후 장소제공에 협력해준 영동회관 김승희 대표에게 감사를 표하는 책자를 전달했다.
그러나 박영남 대표는 포럼은 중단됐지만 앞으로 이와 같은 이름을 달리하는 포럼이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표했다.
이와 관련 이 자리에 참석했던 줄리아 소 국장은 “현재 리치랜드 칼리지에서 포럼을 재개하고자 학교당국과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며 “그러나 문제는 주차장부터 장소, 시간, 초청연사 등 다양한 문제들이라면서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날 25명의 각 커뮤니티 참석자들은 한인 포럼의 중단을 아쉬워하면서 지금까지 오랜 기간 포럼을 이끈 박영남 대표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박영남 대표는 77명의 연사 중 한인은 김범중, 정진송, 김인태, 박풍씨 등 4명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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