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미카터 불러버드 선상 9만 8천 평방피트 규모로
메릴랜드에 본사를 둔 수퍼마켓 도매업체 ‘그랜드마트’가 지미카터 불러버드 선상에 위치한 9만 8천 평방피트 규모의 기존 건물(4975 Jimmy Carter Blvd)을 매입, 내달 2일 개점한다.
소규모 유통회사로 시작한 그랜드마트(대표 강민식)는 아시안, 라티노 아프리칸, 백인 등 다민족을 타겟으로 현재 버지니아(3호점),매릴랜드(3호점), 워싱턴DC(3호점) 등지에 총 9개 지점을 오픈한 상태로 총 400여명의 직원들로 연간 2억 달러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달 2일 개점하는 조지아 그랜드마트 1호점에서는 야채, 식품, 그로서리, 잡화 등 인터내셔널 종합시장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지난 17일 애틀랜타를 방문한 그랜드마트 정용채 조지아점 지점장은 김도현 한인회장과 노인회 이희표 회장을 한인회관에서 만나 각각 2,000달러의 기금을 전달한 자리에서 그랜드마트가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이번 기부금을 전달케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정 지점장은 향후 얻는 수익들을 동포사회에 환원코자 노력하겠다며 애틀랜타 한인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금 전달식을 위해 그랜드마트측에서는 정용채 지점장을 비롯해 김수동 기획실장, 케빈 김 총괄 매니저가 참석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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