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한인식품협회(회장 유철희)는 21일 저녁 7시 서울가든에서 11월 정기 이사회를 열고 협회원을 세분화하는 내용의 정관개정 발의안을 통과시켰다. 29명 이사중 28명(10명 위임)이 참석해 성원을 만족시킨 이날 회의에서는 정관개정 발의안과 2004년 재무보고, 송년회 준비사항 등이 보고됐다.
식품협회는 현재 협회원의 자격을 ‘식품업 및 주류식품업을 경영하는 본인’이라고 규정한 조항 등이 현실적으로 부적합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식품업 경영자는 정회원을, 주류 및 델리 운영자 등에게는 준회원의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본회 결산보고를 연1회 총회에서 연2회 이사회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통과된 정관개정 발의안은 내달 12일(일) 총회에 상정돼 협회원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한편, 식품협회는 내달 12일(일) 저녁 7시 한인회관에서 송년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협회 학생 및 흑인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전직 회장과 관련 업체들에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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