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보건국, 내년 1월까지 16만명 분 추가 공급
킹 카운티, 12월 중 5차례 노인 등에 우선 접종
오는 1월말까지 킹 카운티 지역의 6만대 분을 포함, 워싱턴주 내에 모두 16만2천명을 접종할 수 있는 독감 백신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백신부족 사태가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주 보건당국은 이 같은 추가공급계획을 밝혔으나 주내의 독감 취약계층이 42만명 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있어 노인이나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의 차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시애틀-킹 카운티 보건국은 백신이 도착하는 즉시 각지역 보건소·병원·요양원·개인병원 등을 통해 취약자들에게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만간 독감예방주사 생산업체인 아벤티스 파스퇴르로부터 약 2만2천대 분의 백신을 공급받을 예정인 킹 카운티 당국은 우선적으로 노인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에게 접종할 방침이다.
관계자들은 절반인 1만1천대 분은 요양원에 배정하고 나머지 가운데 민간접종기관에 5천대, 무숙자 1천대, 독감에 취약한 재소자들에게 3백대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티아스 발렌주에라 킹 카운티 보건국 대변인은 주 보건당국에서 내달 말까지 킹 카운티에 모두 3만8천대분을 공급할 예정이지만 여전히 충분한 상태는 아니라고 말했다.
이 달의 킹 카운티 지역 독감주사 접종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12월5일: 정오-4PM, 메트로폴리탄 마켓(페더럴웨이)
▲12월6일: 10AM-2PM, 메트로폴리탄 마켓(시애틀)
▲12월7일: 10AM-3PM, 메트로폴리탄 마켓(시애틀)
▲12월8일: 11AM-3PM, 시니어센터(페더럴웨이)
▲12월9일: 1PM-4PM, SE 시애틀 시니어센터(시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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