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자 ‘한마디’ 란의 ‘어처구니없는 죽음’이란 글을 읽고 안타까운 마음에 한마디 한다. 이런 사고가 난 것은 물론 불미스러운 일임엔 틀림없다. 그러나 60만이란 군인들이 긴 세월을 생활하다 보면 군대도 결국 사람 사는 곳이기에 위험의식이나 그 어떤 사전교육에도 순간적인 실수로 종종 여러가지 사고가 일어나곤 한다. 그 장교가 대학까지 나왔는데 안전에 대한 사전의식도 없이 감전된 사람을 만져서 죽었느냐는 말은 듣기 민망하다. 전에도 신병교육 도중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아든 신병이 겁에 질려 머뭇거리자 소대장이 뛰어가 나꿔 채 끌어안고 소대원들을 구하고 홀로 장렬히 산화한 적이 있다. 그분은 수류탄이 곧 터질 것이고 터지면 자신은 죽는다는 것을 몰라서 그런 행동을 했을까. 요즘 같은 이기적인 시대에 자기 몸의 안위보다 소대원을 먼저 생각하고 떠난 한 장교의 죽음 앞에서 또 한번 숙연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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