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색 딛고 유타와 연장 시소 끝 통쾌한 역전승
곤자가는 또 UW 꺾어
시애틀 수퍼소닉스가 11월 마지막 날 포틀랜드에서 당한 역전패의 앙갚음을 12월 첫 날 유타에 그대로 되 갚고 홈 연승기록을 8로 늘였다.
소닉스는 1일 키 어리나에서 유타 재즈와 대결, 종료 10.5초를 남기고 블라드미르 라드마노비치의 3점 슛이 작렬하며 패색이 짙던 경기를 연장전으로 밀어붙였다.
이 후 일진일퇴를 거듭한 양 팀의 공방은 레이 앨런과 라드마노비치의 외곽포로 무장한 소닉스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시즌 최고인 38득점을 기록한 앨런은 연장동안 팀이 기록한 19점 중 9득점을 기록, 간판 슈터로서의 성가를 드높였다.
이날 승리로 소닉스는 14승3패를 기록했다.
한편, 농구 팬들의 관심 속에 스포켄에서 열린 워싱턴주 최고‘투견대회’에서는 불독이 허스키를 눌렀다.
서북미 최강 농구팀으로 수년간 군림해 온 곤자가 대학(불독)은 3승 무패의 성적으로 전국랭킹 14위에 오른 워싱턴대학(UW) 허스키를 맞아 후반 60점을 넣는 괴력을 발휘하며 완승을 거뒀다.
곤자가대는 1일 열린 경기에서 아담 모리슨(26득점·8리바운드), 로니 투리아프(23득점·13리바운드), 데렉 라이비오(21득점·8어시스트) 삼총사의 눈부신 활약으로 네이트 로빈슨(22득점·8어시스트)만 고군분투한 UW을 99-87로 누르고 서북미 최강 대학 농구팀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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