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운드 트랜짓, 5년만에 처음 25~50센트 오를 듯
정부 지원엔 한계, 승객들 부담 늘리는 족으로
사운드 트랜짓은 연료비급등을 포함, 전반적인 운행비용의 상승으로 버스운행을 개시한지 5년 만에 처음으로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트랜짓 이사회는 일단 요금을 조정하기로 방침은 정했지만 인상폭과 버스·통근열차 모두에 이를 적용할지 에 대해서는 아직 최종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현재 성인이나 학생요금을 동일하게 25센트씩 인상하는 방안이 유력하며, 덕 맥도널드 주 교통부장관도“단순 명료한 방식이 좋다”며 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일부 이사들은 그러나, 그동안의 인플레를 반영해서 일률적으로 요금을 20% 올리자고 제안하고있어 버스요금이 50센트 정도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개스 값 폭등으로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트랜짓 관계자들은 정부지원보다는 승객들의 부담을 늘리는 쪽으로 추진중이지만 버스 이용 율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운드 트랜짓보다 10배 가량 많은 승객수송을 담당하고있는 킹 카운티 메트로 트랜짓도 지난 가을 요금인상을 추진했다가 카운티의회에서 부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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