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타임스지, 전 세계 200대 대학 중 74위에 랭크
하버드 1위, UC-버클리 2위…서울대는 119위에
권위 있는 영국의 더 타임스(The Times)지가 최근 발표한 세계대학 평가 보고서에서 워싱턴대학(UW)이 74위에 랭크돼 연구대학으로서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대학 가운데 상위 200개 대학을 선정한 더 타임스는 UW을 UC-산타바바라(72위), 노스웨스턴대(73위) 및 보스턴대(75위)와 같은 수준으로 평가했다.
더 타임스는 ▲각국의 1300여 학자들이 매긴 동료평가( 50%) ▲교수 1인당 논문인용 수를 토대로 한 연구 영향도(20%) ▲교수 대 학생 비율(20%) ▲외국인 학생비율(5%) ▲외국인 교수비율(5%) 등 5개 지표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겼다.
하바드 대학은 이 조사에서도 세계최고의 우수대학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UC-버클리·MIT·캘리포니아공대(칼텍)·옥스퍼드·캠브리지·스탠퍼드·예일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의 명문대학 가운데는 서울대학이 119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160위, 포항공대가 163위에 각각 랭크돼 여전히 세계적인 수준에서 다소 뒤떨어진 것으로 평가받았다.
UW은 지난 9월 중국의 명문 상하이 교통대학이 선정한 전 세계 500대 대학 순위에서도 20위에 선정돼 세계적인 연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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