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지난 추수감사절을 기해 휴스턴과 달라스의 탁구 동호인들이 휴스턴에서 가진 친선 탁구경기에서 달라스가 우승했다고 최근 차진호 탁구협회장이 알려왔다.
그러나 개인전에서는 달라스의 간판스타 김길수씨가 휴스턴 이학진 선수에게 아깝게 패해 이학진씨가 텍사스 탁구 최강자 임을 과시했다.
이날 탁구시합에 앞서 오종환 휴스턴 탁구협회 회장은 “계속되는 친선게임을 통해 서로 우의를 다지고 실력도 향상시키자고 화합을 강조했다. 이에 차진호 달라스 탁구협회장은 “앞으로 두개 도시의 탁구협회뿐 아니라 다른 도시로 이러한 친선게임이 확산돼 서로 실력의 발전과 우의를 다지면 좋겠다 고 인사말을 했다.
개인 단식, 개인 복식, 그리고 단체전으로 구분된 이날 게임에서 개인 단식은 휴스턴 17명(남13 여4), 달라스는 12명 (남9 여 3)이 출전 남자 5개 조와 여성조로 나눠 승부를 겨루었다. 각조의 1위 2위만 상위로 진출하는 토너먼트식 경기에서 각조 1위는 김길수, 김재백, 황순기, 정광현, 이학진 그리고 2위는 이은수, 김진학, 오종환, 김종오, 차진호 등 총 10명이 올랐다. 이중 6명은 달라스 선수였다. 그러나 개인전 1등은 선수출신인 이학진(휴) 2등은 김재백(달)이 각각 차지했다. 반면 여자부 1위는 권소희(휴) 2위 김 헤레나(달) 3위 문유리 (휴)가 각각 차지했다.
토너먼트로 가진 개인복식의 경우 1위 김길수, 이주헌 조 (달) 2위 이은수, 여기태 조 (달)로 달라스가 우위를 보였다.
이날의 단체전에서는 12단 1복으로 경합, 달라스가 9승 4패로 휴스턴을 제압, 트로피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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