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쓰레기 매립장 선정문제가 결국 현재의 와이마날로 매립장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시의회는 오랫동안 끌어오던 쓰레기 매립장 선정문제를 마감날짜인 1일 결정했다.
시의회 의원들은 현재의 와이마날로 매립장을 확장하는 대신, 쓰레기 매립장으로 가는 쓰레기의 양을 줄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아미날로 매립장 확장안은 시의원 의원 9명 가운데 6대 3으로 통과됐다.
찬성한 시의원은 도노반 델라 크루즈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로드 탬, 로미 카촐라, 앤 고바야시, 바바라 마샬, 게리 오키노 의원등 6명이며, 와이마날로 확장안에 반대한 시의원은 찰스 조우, 마이크 가바드, 네스토 가르시아 등 3명이다.
시의회는 와이마날로 매립장을 언제 얼마만한 크기로 확장할 지에 대해서는 확정짓지 않았으며, H 파워 확대등 쓰레기 매립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결정은 제래미 해리스시장이 2008년에 와이마날로 매립장을 종료할 것이라는 약속을 저버린 것이어서 리워드 주민들의 실망과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매립장 확정 소식을 들은 리워드의 한 주민은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시의원들이 리워드 주민들의 의견을 전혀 듣지 않아 이젠 지친 상태라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김용우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