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미 중남부 베트남 참전 전우회 달라스 지회 30여 용사들은 4일 오후 7시 수라식당 2층 연회실에서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2004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특히 월남전 참전 40주년을 기해 월남전 참전 전우회 채명신 회장은 이관용 지회장을 통해 이환수, 이재현, 박영규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장 내용에 따르면 “숭고한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투철한 전우애로 사회발전에 헌신한 공로가 지대하므로 그 업적을 높이 찬양하여 이에 표창한다 ”고 적고 있다.
이와관련 이관용지회장은 “금년은 월남전 참전 4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7월 휴스턴에서 중남부 주최 40주년 행사를 가졌다”며 “월남전 참전 전우회 회원으로서 긍지를 갖자”고 독려했다.
미 중남부 베트남 참전 전우회 달라스 지회는 매월 2번째 토요일 모임을 가지며 앞으로 주소록 작성, 친목 체육대회, 회원 야유회, 간담회 등을 통 해 회원 상호간의 우의를 유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원들은 2부 순서로 노래자랑 순서와 함께 경품추첨으로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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