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사회
주한미군 시절 한인여성과 딸낳아
버너드 케릭 조국안보부 장관 지명자는 1970년대 주한 미군으로 근무할 당시 한국 여성과 사랑에 빠져 딸을 낳았으며 최근 이 딸과 재결합, 정기적으로 대화를 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4일 전했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케릭은 지난 74년 12월부터 76년 2월까지 한국에 근무할 당시 ‘순자’란 이름의 한국인 여성과의 사이에서 딸 리사를 낳았다. 케릭은 한국 근무가 끝나면서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을 버려야 했다.
다른 미군과 결혼한 `순자’씨는 딸을 보고 싶어하는 케릭에게 리사와 접촉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많은 세월이 흐른 뒤 ‘순자’씨는 우연히 뉴욕 경찰국장이 돼 ‘오프라 윈프리’쇼에 출연한 케릭을 보고는 케릭과 리사의 만남을 주선했으며, 두 부녀는 이제 정기적으로 얘기를 나누는 사이가 됐다는 것.
버너드 케릭 조국안보부 장관 지명자는 1970년대 주한 미군으로 근무할 당시 한국 여성과 사랑에 빠져 딸을 낳았으며 최근 이 딸과 재결합, 정기적으로 대화를 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4일 전했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케릭은 지난 74년 12월부터 76년 2월까지 한국에 근무할 당시 ‘순자’란 이름의 한국인 여성과의 사이에서 딸 리사를 낳았다. 케릭은 한국 근무가 끝나면서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을 버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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