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겸해 뮤비컨셉 드라마 예고편
톱스타 이효리가 7일부터 3박4일 동안 제주도 여행에 나선다.
내년 1월17일부터 방영되는 SBS 드라마 ‘세 잎 클로버’(극본 정현정, 조현경ㆍ연출 장용우)의 주인공 이효리는 류진, 김강우, 김정화 등과 함께 첫 촬영에 나서며 뮤직비디오 컨셉의 드라마 예고편 촬영을 위해 제주로 향한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첫 촬영이니 만큼 주인공들의 호흡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여행을 겸한 촬영을 떠나게 됐다. 이번 촬영을 통해 서로 친목을 다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뮤직비디오 컨셉의 예고편에 사용될 배경음악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결정되진 않았으나 이효리가 부르는 노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효리의 소속사이자 ‘세 잎 클로버’의 외주제작사인 DSP엔터테인먼트측은 이미 “이효리가 드라마 OST 삽입곡을 2곡 정도 부르며 지난달 말 녹음을 마쳤다”고 밝혔다.
드라마 ‘세 잎 클로버’는 전과자 출신의 공장 노동자(이효리)가 공장 사장(류진)과 오빠의 친구(김강우) 사이에서 갈등하는 삼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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