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5년 달라스를 포함하는 북 텍사스에 6만 6,000여 작업이 창출돼 5.4%(지난 10월 기준)였던 실업률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의 인구는 576만 1,977명으로 로 이 가운데 가용 노동력은 300만 9,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의 지난 10월 실업률은 5.4%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2%인 1% 포인트가 개선됐음에도 불구, 금년 달라스 중간 주택 가격이 전년도 10월 14만 8,300달러에서 3% 감소한 14만 3,800달러로 나타났는가 하면 지난 3/4분기 아파트 점유율도 약간 감소했다.
그러나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의 호텔 객실점유율은 지난해 9월 55.3%에서 금년 같은 기간 61.8%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호텔객실요금도 $86.95에서 $88.76으로 2.1% 올랐다.
달라스 한인 무역 경기가 모두 하향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말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의 무역수지는 수입이 24억 3,200만 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 21억 2,600만 달러보다 14.4%나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출은 전년 14억 4,300만 달러보다 2.6% 오른 1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경기 전문가들은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의 정보기술 산업들이 새로운 첨단 제조산업에 주력함으로써 이에 따른 수입이 안정된 기술 전문직 종사자들이 북 텍사스로 이주하게돼 부동산 경기가 활성화 되고 부진을 면치 못했던 소매경기가 되살아 나 앞으로의 북 텍사스 경기는 낙관적 이라는 조심스런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