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선우인호) 웹사이트가 초안을 드러냈다. 지난 4일 수업을 마치고 교무실에 모인 한국학교 교사들은 웹사이트 제작사(쿨타운 닷컴)가 준비한 시연회에 참석해 개선점들을 꼼꼼히 지적했다. 교사들은 한국학교 홈페이지의 공식 도메인으로 ‘애틀랜타한국학교’를 영문화한 를 웹 주소로 확정했다.
선우인호 교장은 주소가 다소 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약자를 사용해 짧게 만드는 것보다 의미전달이 수월해 인지에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이 웹사이트는 한국학교 연혁을 비롯해 교사진과 운영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급별 공지사항과 주요행사 동영상 자료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또 한국학교 등록서와 건축기금 후원 양식 등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사들은 학부형과의 대화통로 및 온라인 학적부 기능의 필요성을 지적했으며 졸업반 학생들을 위한 출결 정보 및 성적표 게시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학교 웹사이트는 동영상 자료 및 미디어 기능을 보완해 내년 1월께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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