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가르며 영차영차
애틀랜타새교회 한국학교(교장 김미숙)가 제1회 겨울 운동회를 개최했다. 지난5일 오후2시 애틀랜타 새교회 운동장에서 열린 겨울 운동회에는 40명 한인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함께 모여 쌀쌀한 날씨도 잊은 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운동회 참석자는 5~12학년 학생들과 성인반 학생까지 연령대를 불문했다는 것이 특징.
청·홍·백 세팀으로 나뉘어 경합을 벌인 이들은 줄다리기를 비롯해 제기차기 등의 전통 게임은 물론 훌라후프를 이용한 2인 달리기 대회 등 기발한 경기를 즐겼다. 또 태권도 사범의 지시에 따라 레크레이션 시간을 갖고 교사들이 준비한 떡볶이와 오댕으로 운동이후 출출함을 달랬다.
올초부터 한국학교 사업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교과과정 및 특활 프로그램을 제공해온 새교회 한국학교는 지난 6년간의 노하우를 살려 보다 능동적이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김미숙 신임교장은 운동회를 통해 학생들의 협동심을 키우고 한국학교의 다양한 활동을 주변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매년 2차례 정도 운동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교회 한국학교는 새학기 등록접수를 시작한다. 등록문의: 678-372-1144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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