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다일공동체를 후원하게 될 상설할인매장 ‘아름다운 세상(Thrift Shop)’이 4일 오후12시 예닮교회에서 오픈 감사예배로 문을 열었다. 최일도 다일공동체 대표가 인도한 이날 오픈 감사예배는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를 비롯해 다일후원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함께했다.
’아름다운 세상’ 1호점은 지난 11월 미주다일공동체와 예닮교회가 함께했던 추수감사절 사랑의 바자회를 계기로 365일 물품 도네이션과 판매를 담당하는 상설기관으로 문을 열게됐다. 이곳에서는 의류와 잡화 등 도네이션 받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남은 수익금을 애틀랜타 현지민을 위한 구제긍휼 사역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세상’은 전원 자원봉사자들의 힘을 빌어 운영되며 1호점을 시작으로 미국의 주요 도시 100곳에 개점될 예정이다.
이날 말씀을 전한 한인교회 김정호 목사는 ‘사랑과 집중력’의 중요함을 들어 다일의 사업이 사랑이 포함된 집요함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한빛장로교회 최정훈 목사와 복음동산 장로교회 권영갑 목사, 새생명 침례교회 문명길 목사, 중앙장로교회 장봉 목사, 엘림교회 김용호 목사가 참석해 기도와 축사를 전했다. 물품후원 및 자원봉사문의:678-421-0102(미주다일공동체)/770-417-1133(예닮교회)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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