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연합 감리교회 박광배 목사가 달라스 한인 기독교 교회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6일 오후 7시 달라스 기독회관에서 가진 회장단 선출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회장에 박광배 목사, 부회장에 김정오목사(동부장로교회)와 송철근 장로(웨슬리연합감리교회)가 선출됐으나 회장단이 감사, 총무, 서기, 회계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송철근 장로가 부 회장직을 고사하고 한용원 장로(제일 장로교회)를 부회장에 추천함으로써 총회는 이를 인준했다. 이로써 송철근 장로는 회계 업무를 계속키로 했다. 회장단은 총무에 이규상목사(휄로우쉽 연합감리교회)를 선임했다.
그러나 감사, 서기 등 나머지 임원들은 본인의 의사를 타진후 차후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교회협의회장을 2년, 목사회 회장을 3년간이나 맡아왔던 김승식 목사는 “5년여 동안 달라스에 있는 모든 교회, 모든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기회를 가졌던 회장 직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은혜였다고 이임에 앞선 말씀을 통해 감사를 표했다.
김승식 회장은 그 동안 교회대항 축구대회를 통해 교회들이 함께 모여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참가비 전액을 세계선교기금으로 지원해준 할렐루야 축구단 임문환 전도사와 탁구대회를 통해 선교기금을 지원한 윤혁상 전 탁구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교회협의회는 김승식 회장은 임기를 마치면서 꿈이있는 교회(박기범 목사), 서광교회(최무림 목사)를 회원교회로 인준했다.
새 회장이 된 박광배 목사는 우리민족 서로돕기 운동 달라스 본부 상임대표 윤유종 목사가 발의한 굶주린 북한동포돕기 지원금을 지속적 사업으로 승인하는 안건을 통과시키고 달라스 이민사 편찬과 관련 교회사가 주축이된 달라스 한인 이민사가 한인회가 주관함으로써 왜곡된 역사를 남길 수도 있다는 제안에 따라 이를 교회가 주관하고 충분한 검증작업을 거침으로서 후세에 남길 올바른 교회사를 정립해야 한다며 교회사를 주관할 협의회를 설치키로 의견을 모았다.
달라스 기독교 발전을 위해 기독회관을 교회협의회 총회장소를 제공한 이태경 집사는 “이 건물을 통해 기독교가 강화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표하면서 “기독회관을 교회협의회, 목사회 또는 평신도들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회의나 모임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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