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 유일 한인은행 ‘훠스트인터컨티넨탈’
애틀랜타 지역 한인은행으로 유일한 훠스트인터컨티넨탈은행(은행장 이창열)이 전년 대비 26.8%증감 율을 보이며 자산규모 1억달러를 돌파했다.
또한 대출규모에 있어서도 작년에 비해 23.3% 증가한 6천8백만 달러에 달하는 등 한인들의 사업을 돕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이 분기별로 제출하는 보고서를 토대로 연방보험공사가 최근에 작성한 각 은행들의 실적표(UBPR Report)에 따르면 설립 5년이하, 자산규모 2억5천달러 미만 은행들의 그룹에 속하는 훠스트인터컨티넨탈은행이 동일 그룹 타 은행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 같은 성장률은 1억달러를 돌파한 자산규모 외에도 작년에 비해 총예금액(29.4%), 총구좌수(15.9%), 총 대출액(23.3%), 이외 연간 총 이익금(183.6%) 등 총체적인 부분에서 높은 증감율을 보이고 있어 고무적이다.
훠스트인터컨티넨탈은행 이창열 행장은 한인은행은 한인커뮤니티 발전공헌에 이바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해왔다며 향후 훠스트인터컨티넨탈은행이 한인 각 사업 확장에 보다 앞장서는 은행이 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성장원인으로는 고객신뢰도 증가를 비롯해 경영진 안정, 감독당국 제재 해제(지난 7월), 수수료율 인하와 같은 고객서비스 확충, 그 외 애틀랜타 지역 한인인구의 지속적 성장 등이 지적됐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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