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부인회(회장 김경숙)는 3일 저녁 7시 한인회관에서 송년회를 열고 2004년 한해를 마무리 지었다. 협회원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송년회에서는 2004년 협회 운영을 맡은 집행부 소개를 비롯해 후원인사와 회원들이 소개됐으며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시간이 마련됐다.
신임 회장으로 1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김경숙 회장은 협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한해를 잘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새해에도 좋은 계획들을 세워 성실히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미부인회는 올해 ‘한미여성재단’에 가입키로 결정했으며 2005년부터 애틀랜타 지부로 공식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장이분 전 회장은 한미여성재단에 가입하면서 입양아 돕기 운동과 같은 중차대한 문제에 힘을 합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협회원들간 친목도모와 더불어 사회적인 활동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을 것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부인회 송년 모임은 내년 1월 8일(토) 한인회관에서 개최되며 임기중 사임을 표한 김경숙 회장을 대신할 신임 회장 선출건 등을 논의하게 된다. 한편, 이어진 2부 엔터테인먼트 시간에는 장기자랑 등이 이어졌으며 푸짐한 상품이 전달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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