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최고 승률팀 샌안토니오 뒷덜미 잡아
시애틀 수퍼소닉스가 16승3패로 NBA 최고 승률을 자랑했던 샌 안토니오 스퍼스의 뒷덜미를 잡아채고 다시 NBA 최고 승률팀에 복귀했다.
홈경기 21연승을 구가해온 스퍼스와 8일 적지에서 맞선 소닉스는 주포 레이 앨런의 원맨쇼에 힘입어 팀 던컨(39득점·10 리바운드)가 고군분투한 스퍼스를 102-96으로 일축했다.
앨런은 전반 시작과 함께 고감도 슛을 잇달아 적중시키고 3점 슛 5개를 포함, 총 29점을 쓸어 넣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전반을 60-41로 크게 앞서나간 소닉스는 3쿼터 들어 샌 안토니오의 강압 수비에 막혀 16득점으로 주춤했지만 4쿼터에서 앨런과 안토니오 대니얼의 3점 슛이 잇달아 적중, 적지에서 대어를 낚았다.
블라드미르 라드마노비치는 비록 5득점만 기록했으나 무려 7개의 리바운드를 건져내 제 역할 다했고 라샤드 루이스도 16득점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소닉스는 이날 승리로 16승3패를 기록, NBA 서부 컨퍼런스 서북미 디비전에서 미네소타에 3게임 반 차 앞선 단독 수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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