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슨 카운티서 로시 12표, 그레고어 9표 추가
가필드 카운티는 변화 없어
민주당 측의 요구로 8일부터 워싱턴 주내 모든 카운티에서 수검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확인작업이 완료된 일부지역에서 디노 로시 공화당후보가 3표를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당국은 수검표 작업이 가장 일찍 끝난 동부 워싱턴주 가필드 카운티의 경우 판독기로 실시한 종전의 재검표에서와 동일한 개표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두 번째로 작업을 완료한 매이슨 카운티에서는 로시가 12표, 민주당의 크리스틴 그레고어 후보가 9표를 각각 추가 획득, 양 후보간의 격차가 42표에서 45표로 더 벌어지는 결과가 나왔다.
주 대법원은 종전 검표과정에서 무효표로 처리된 투표용지들을 수검표 작업에 포함해달라는 민주당 측 요청을 13일 심의할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판결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따라서, 크리스마스 직전에 수검표 작업이 완료된다 해도 이와 관련된 법정시비 등으로 내달 12일로 예정된 주지사 취임 일까지 당선자가 최종 확정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로시는 최초 개표에서 261표 차로 당선됐고 이어 실시된 재검표에서도 42표차로 승리, 지난주에 샘 리드 주 총무장관이 로시를 주지사당선자로 공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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