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국 노인회에서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하는 시민권 영어강좌에 학생 참여도가 낮아졌다. 지난 7일 달라스 한국 노인회 회관에서 실시한 시민권 영어공부반에는 학생이 고작 3명에 그쳐 시간을 내 영어강좌를 하는 자원봉사 이경희씨를 실망시켰다.
그러나 이날 영어반에는 인터뷰에 합격한 이인숙씨가 나와 시험관이 자신에게 질문했던 내용들을 공개함으로써 차후 시민권 인터뷰에 응하게 되는 한인 동포들에게 참고가 됐다.
시민권 인터뷰는 자신이 작성해 낸 신청서 양식에 따라 주요 질문들을 검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 검토가 끝나면 간단한 질문사항과 쓰기 문제를 답하는 형식이다. 그러나 영어를 체계적으로 배우지 않은 한인 동포들에게는 매우 좁은 관문이나 다름없다.
지난 6월 1일부터 달라스 한국노인회관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10시에 개강했던 시민권시험 준비 영어반은 내년에도 계속 실시된다. 이 영어 공부반은 이경희씨가 기초영어를 가르치며 진이 스미스씨가 인터뷰 현장의 각종 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순서로 강의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