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두리 11개 카운티 수검표 완료… 53표 차
그레고어 텃밭 킹 카운티는 10일부터 재검표
워싱턴주 내 11개 카운티의 주지사 선거 수검표 작업이 완료된 10일 오전 현재 디노 로시 공화당 주지사 후보가 11표를 추가로 획득, 민주당 크리스틴 그레고어 후보와의 격차를 53표로 벌였다.
가필드·제퍼슨·링컨·메이슨·퍼시픽·킷샙 등 11개 카운티에서 2차 재검표를 완료한 결과 로시는 39표, 그레고어는 28표를 각각 추가로 획득했다.
특히, 이번 수검표 과정에서 투표지 154장이 새로 합산된 킷샙 카운티에서는 로시가 82, 그레고어가 72의 추가표를 각각 얻었다고 카운티 선거사무소가 발표했다.
선거관계자들은 카운티에서 사용하는 10년 된 낡은 광학 판독기가 연필로 희미하게 기재한 투표지를 제대로 읽어내지 못한 154장이 지난 두 차례의 개표작업에서 제외됐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대 관심지역인 킹 카운티의 선거관계자들은 각 지역사무소별로 투표지 분류작업을 마치고 10일부터 실질적인 수검표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딘 로건 킹 카운티 선거국장은 총 90여만 장에 달하는 투표지에 대한 수검표 작업이 크리스마스를 수일 앞둔 시점에서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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