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중앙장로(담임목사 이재호)는 고구마 전도로 유명한 김기동 전도사 초청 2004년 영혼사랑 특별집회를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본교회 본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별집회는 10일(금) 저녁 7시30분 ‘보기를 원합니다’, 11일(토) 새벽 6시 ‘광야생활을 기억하자’, 오전 10시(고구마 전도 세미나), 저녁 7시30분 ‘나는 하나님 일하고 하나님은 내 일 하시고’, 12일(주일) 오전 8시30분 ‘간절한 마음’이란 주제로 각각 이어졌다. 첫날 집회에서 이재호 담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4년전에 집회를 신청했었는데 이번에 하나님의 때에 맞춰 집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회에 가장 필요할 때 하나님께서 김기동전도사를 보내줬다”고 말하고 전도에 대한 귀한 열정과 관심이 이번 집회를 통해 살아나길 당부했다.
‘보기를 원합니다’란 주제로 첫날 간증에 나선 김기동 전도사는 13년전까지는 예수님을 몰랐으며 아내와 아이의 기도로 교회에 처음 가게된 계기부터 본인이 전도사로서의 삶을 살게 된 현재까지를 유쾌하고도 진지하게 간증했다. 김 전도사는 집회기간 동안 고구마전도를 소개하며 “고구마전도는 한사람을 교회로 데리고 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젓가락으로 찌르는 과정에 교인이 영적으로 성숙되게 된다는 것”임을 강조하고 생활 가운데 즉시 실천할 수 있는 것이 고구마 전도법이므로 전문화되고 다양화 되어 가고 있는 세상속에서 복음을 알리는 귀한 도구로 사용되기를 기원했다. 참석한 성도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 전도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더욱 이 지역의 영혼들을 살리는 사역에 헌신할 것을 결단하고 다짐하게 된 귀한 집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토요일 핵심세미나에서는 40명의 성도들이 참석, 고구마전도학교의 진수를 맛보았다.
김기동 전도사는 현재 오지농어촌선교회 회장과 기독교전도사역 연구소장으로 재직하면서 목회자와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고구마 전도법 임상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저서로 ‘고구마 전도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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