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도범들, 유리창 부수고 선물, 지갑, 수표책 훔쳐가
경찰 주의 당부…스포켄선 지난주만 1백 건 발생
연말을 맞아 샤핑몰 주차장에서 차 유리창을 깨고 차 안에 놔 둔 샤핑 선물을 훔쳐 가는 절도범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스포켄 경찰은 차량을 부수고 안에 있는 물건을 훔쳐간 사건이 지난주에만 1백 건 넘게 발생했으며 이중 대부분은 대형 샤핑몰 주차장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대부분의 경우 피해 차량들의 유리창이 부서진 채 안에 있는 물건이 털렸지만 일부 운전자들은 차 문을 잠그지 않고 다시 샤핑을 보러 들어가 피해를 입은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절도범들이 피해자들의 구입한 선물뿐 아니라 개인 수표책, 지갑, 신용카드, 신분증 등을 마구 훔치고 있다며 귀중품은 반드시 트렁크 같은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버렛 경찰은 또 모금을 통해 불우이웃을 돕는‘미국의 자원봉사자(VofA)’란 단체의 밴 차량이 지난 11일 아침 에버렛 인근에서 도둑맞았다고 밝히면서 용의자가 차량 안에 돈이 있는 줄 알고 훔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차량절도를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절대로 차 시동을 걸어 놓고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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