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RIC, 시애틀 동부지역 이민자 위해…6개국어로
시애틀 동부지역 난민·이민자들을 위한 연합회(ERIC)가 한국어 등 6개국어로 다민족 생활정보책자를 발간, 이민자들에게 미국생활 정착에 보탬을 주고 있다.
‘킹 카운티 동부 다민족 정보 안내서’란 제목이 붙여진 100여 페이지의 이 책자에는 취업, ESL, 법률, 탁아시설, 가정폭력 신고, 장애자 서비스, 전화서비스, 임시 보호소, 보건소 및 의료보험, 도서관 및 우체국 사용방법, 버스 사용 등에 대한 기본생활 정보와 연락처가 자세하게 실려있다.
워싱턴주는 난민 및 이민 정착인구수가 전국 4위로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1999년부터 ‘키 링크 커뮤니티 가이드(Key Links Access Guide)’를 한국어, 중국어, 아랍어 등 13개국 언어로 5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생활 정보 책자를 발간해 공공 도서관에 비치해 왔다.
최근 이스트 사이드 지역도 이민자수가 급증하자 ERIC가 미 적십자사, 벨뷰 커뮤니티 칼리지, 중국 정보 서비스센터, 벨뷰 시, 커클랜드 시, 킹 카운티 보건소 등과 함께 2년간에 걸쳐 이 책자를 준비했다.
한국어 섹션은 최영희씨가 번역하고 벨뷰 시 크로스로드 미니 시티홀 자원봉사자인 김인배씨가 교정을 봤다. 이 안내책자는 벨뷰 크로스로드 미니 시티홀(오전 10시-12시)에 가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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