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켑카운티가 관내 경찰 인력을 보강하는 등 치안유지에 사활을 걸고 있다. 13일 공문을 통해 2005년 예산 계획안을 발표한 디켑카운티 정부는 공공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 27명을 보강하고 이들을 위한 추가예산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 경찰력은 디켑카운티 경찰청 정복순찰부에 배당될 예정으로 이들은 주민 신고 접수와 도로순찰, 범죄예방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디켑카운티 CEO 버논존스는 어려운 경기를 감안해 모든 방면의 예산을 줄이고 있지만 지역안전을 위해서만큼은 예산을 줄일수가 없다며 카운티 의회 회의에서 예산안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찰력 확충과 관련, 디켑카운티는 이미 연방정부에서 제공하는 COPS(Community Oriented Policing Services)그랜트를 이용해 경찰 23명을 고용한 바 있다. COPS그랜트는 빌클린턴 행정부 집권당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2004년까지만 운영될 예정이라 예산마련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디켑카운티 2005년 예산안은 내달 위원회 회의를 거쳐 결정된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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